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더 넥스트, 2018
Shap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, 2017
-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이 사람 중심의 산업혁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, 이를 위해서는 가치 기반의 접근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. 즉 기술이 미래를 결정하도록 방임하는 것이 아니라, 인간이 '공공의 선'이라는 가치에 기반하여 의도를 가지고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.
- 기술개발의 궁극적인 목적은 언제나 '사람'이어야 한다는 신념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확신할 수 있었다.
- 공공의 선, 또는 양심이라는 가치는 어떻게 합의할 것인가? 만국 공통의 도덕적 가치를 정할 수 있는가? (예를 들면 낙태 문제, 사이버 인간의 개발 등) 만약 정한다 하더라도, 자본가와 과학기술자는 도덕적인 선을 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? 선을 넘지 못하게 하는 매커니즘은 무엇일까?
* 저자 Klaus Schwab은 세계경제포럼(일명 다보스포럼)의 창립자이자 회장.